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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정주호)은 부인과 질환 최고의 명의 중 한 명인 산부인과 김도균 교수를 영입했다.
또한 정주호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강경센터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김도균 교수를 센터장으로 발탁했다.
이로써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복강경센터를 통해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여성 건강관리 및 명실상부한 부인과 질환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롭게 오픈한 산부인과 복강경센터는 정진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도균 교수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김교수와 함께 한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 코디네이터 등 함께 영입함으로써 부인과 분야 최적의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최상의 치료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자궁근종, 선근종, 심부자궁내막증 치료 및 국내 최초로 골반신경병성통증을 치료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자궁의 기능과 정상적인 생리를 계속 유지하면서 최적의 치료로 여성 건강을 위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도균 복강경센터장은"여성의 자궁을 최대한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또한 이를 위해 복강경 수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자들에게 더 작은 흉터와 출혈 및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회복 기간을 단축시켜 빠른 일상으로 복귀하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주호 경주병원장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뇌졸중 집중치료실, 부인과 복강경센터에서 그치지 않고 호흡기센터 등 전문화된 센터를 구축하고 전문 의료인력을 지속으로 영입하여 지역민의 건강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병원장 취임식 및 비전선포식을 통해 급성기 질환 진료 중심 권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선언하고, 지역의료의 중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