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란
체지방의 과잉축적으로 건강의 위협이 초래될 수 있는 만성질환을 말하며, 보통 남자의 경우에는 lipoprotein lipase가 복부에 많아 복부비만을
초래하고, 여자의 경우 폐경기 이전의 여성은 lipoprotein lipase가 둔부와 허벅지에 많아 이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고 하체비만을 초래하게 됩니다.
아시아인 비만 진단기준
- 남성
- BMI(kg/㎡)
- 25-29.9 (1단계 비만), ≥30 (2단계 비만)
- 허리둘레
- ≥90cm
- 체지방률
- ≥25%
- 여성
- BMI(kg/㎡)
- 25-29.9 (1단계 비만), ≥30 (2단계 비만)
- 허리둘레
- ≥80cm(여자)
- 체지방률
- ≥30%(여자)
비만의 원인
아직 확실치 않으나 환경적(식품의 이용도 증가, 음식에 대한 문화적 태도, 생활양식, 경제상태, 자신의 몸에 대한 이미지, 교육 등), 유전적 요인 및 심리적, 문화적 영향, 생리적
조절기전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 관련되어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식사요법
저열량식, 열량 제한식, 감량식 등이 있습니다. 서서히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 입원해서 속히 체중을 줄이는 방법이 있으나 가능한 서서히 줄이도록 해서 무리가 없는 방향으로
식사요법을 계획해야 합니다. 비만의 식사요법은 이행에 있어서 꾸준한 인내심과 노력이 요망됩니다.
- 탄수화물 식품과 설탕같이 흡수가 빠른 것은 피하며, 공복감을 더디게 느끼게 하기 위해 적당량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합니다.
- 늦은 퇴근시간이나 야간 과외수업으로 늦게 귀가하여 심야에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는 식사행동은 피합니다.
- 비만인의 식사는 소금을 많이 이용하지 말고, 음식의 맛을 담백하게 하며, 알콜류는고열량식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비만인은 동일한 열량식일지라도 하루에 두 끼만 먹는 것보다 여러 번에 나눠 먹는 것이 체중증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음식을 먹을 때는 15-20번 정도 씹어 삼키고 한 번 삼키면 간격을 둔 다음에 다음 음식을 입에 넣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 음식은 작은 식기에 담아 적은 량이라도 많아 보이게 하며, 손이 쉽게 닿는 곳에 간식류를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아침을 결식하면 식사와 식사 사이의 기아상태가 길어지고 식사 시에 축적하려는 적응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침을 알차게 먹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아침과 점심에 중점을 두고 저녁은 가볍게 먹고 저녁식사 후의 간식은 가능한 한 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