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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3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존에 환자들을 간병해야 하는 보호자들의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을 제대로 영위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만들어진 제도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동국대 경주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본관 7층 71병동을 전담병동으로 지정하고 기준에 적합한 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등의 외과계 환자병동으로 운영된다.
나득영 동국대 경주병원장은 "기본 간호에서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의학적 지식요구도가 높은 전문영역의 간호까지 한단계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 지역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