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http://newsis.com/view/?id=NISX20190221_0000565807&cID=10899&pID=10800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오는 3월 1일부터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영유아의 야간 진료를 중단했던 동국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전담 간호사 8명을 배치해 야간 및 공휴일의 응급진료를 재개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동국대병원 센터 운영은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별도 채용한 전문 의료인 12명에 대해 경주시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 병원은 영유아를 위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성인 응급실과는 별도로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한편,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지방병원 근무 기피 및 저출산·저수가로 인해 지방의료기관들이 소아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실정이다.
특히 응급실 환자 중 소아·청소년이 3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은 편이나, 나이별 증상이 다르고 그에 따른 의료장비가 다른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뒤따라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취약시간 대 영유아 진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소아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영유아를 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is.com/view/?id=NISX20190221_0000565807&cID=10899&pID=10800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오는 3월 1일부터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영유아의 야간 진료를 중단했던 동국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4명과 전담 간호사 8명을 배치해 야간 및 공휴일의 응급진료를 재개한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동국대병원 센터 운영은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됐다.
앞서 양 기관은 협약을 체결하고 별도 채용한 전문 의료인 12명에 대해 경주시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또 병원은 영유아를 위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성인 응급실과는 별도로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한편,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지방병원 근무 기피 및 저출산·저수가로 인해 지방의료기관들이 소아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는 실정이다.
특히 응급실 환자 중 소아·청소년이 30%를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은 편이나, 나이별 증상이 다르고 그에 따른 의료장비가 다른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뒤따라야 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취약시간 대 영유아 진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한 소아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영유아를 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