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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동국대경주병원은 지난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17대 나득영 병원장이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돼 앞으로 2년간 병원을 이끌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나득영 병원장은 2017년 2월 17대 병원장으로 취임 후 의료선진화 및 환우 중심의 '믿고찾는 동국대병원' 구현을 위해 병동 리모델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개설, 경주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유치 등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1983년 경희대 의대를 졸업한 나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심혈관중재시술 인증의 취득, 미국베일러의과대학 연수, 동국대경주병원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나득영 병원장은 "동국대병원은 믿고찾는 병원으로서 고객만족이라는 차별화된 핵심가치를 가지고 정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별 맞춤형 진료서비스 강화, 진료시설 및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