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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1.kr/articles/?4149900
두 노(老) 비구니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1억 5000만씩 총 3억원을 기부했다.
14일 동국대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선 스님(오른쪽 세번째)과 호명 스님(왼쪽 두번째)은 경남 합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전국비구니회 해인사 자비원 광명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80대 비구니다. 거동이 불편한 호명 스님을 대신해 지선 스님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기부했다.
기금 전달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노 스님들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스님들이 계시는 광명노인요양원에서 진행됐다.
기금을 전달한 스님들은 "인생 회향을 준비하며 젊은 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새 생명을 지켜가는 병원에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새로운 불국토를 향한 염원으로 기부해주신 두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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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老) 비구니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1억 5000만씩 총 3억원을 기부했다.
14일 동국대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선 스님(오른쪽 세번째)과 호명 스님(왼쪽 두번째)은 경남 합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전국비구니회 해인사 자비원 광명노인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80대 비구니다. 거동이 불편한 호명 스님을 대신해 지선 스님이 은행에서 돈을 찾아 기부했다.
기금 전달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노 스님들의 건강 악화를 우려해 스님들이 계시는 광명노인요양원에서 진행됐다.
기금을 전달한 스님들은 "인생 회향을 준비하며 젊은 새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새 생명을 지켜가는 병원에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새로운 불국토를 향한 염원으로 기부해주신 두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주신 기부금을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