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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망막 질환과 녹내장 치료에 사용”
동국대학교병원(병원장 서정일)은 안과의 망막질환과 녹내장에 사용되는 최신 레이저 치료기인 '파스칼 레이저'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스칼 레이저(PASCAL laser)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 황반변성 등과 같은 망막질환에서 손상된 망막에 레이저를 치료할 수 있고 녹내장의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는 최신 장비이다.
파스칼 레이저는 한 번에 최대 56번의 빠른 속도로 미리 지정한 패턴의 레이저를 망막에 조사해 단일 파장을 사용하던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치료시간 및 환자의 통증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적인 치료 장비이다.
이 레이저로 치료 받을 경우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기존의 레이저로 치료하기 힘들었던 망막 부위(황반)의 치료 부작용도 현저히 줄일 수 있으며 짧은 시간 안에 레이저를 시행할 수 있어 환자들은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파스칼 레이저는 한국인의 3대 실명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증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안과 장비로 오랜 임상 시험을 통해 그 편리성과 효율성이 입증된 최신 레이저 치료장비다.
또 패턴레이저 섬유주성형술로 개방각녹내장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특정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가 필요한 섬유주에만 작용, 구조적 변화를 최소화함으로써 녹내장의 치료에도 탁월한 치료효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