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반복적인 폭식과 이에 수반되는 체중증가에 대한 공포로 인해 억지로 토하거나 하제를 남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폭식은 주로 대인관계상의 스트레스를 받은 후에 행하며, 폭식을 하고 난 후 심한 죄책감을 느낀다. 구토나 하제 남용, 심한 운동, 지나친 식사조절 등으로 인하여 탈수, 전해질 장애 등의 신체적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내과적 합병증이 심하거나 집에서 행동통제가 안될 경우에는 입원치료가 원칙이며, 신체 증상의 완화, 체중회복 및 식사습관의 정상화를 목표로 인지행동치료를 주로 하게 된다. 행동통제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 대인관계의 스트레스를 다루는 기술을 증진시키는 심리치료가 시도된다.
- 신경정신과 정성훈, 김이영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