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어깨관절의 탈구는 우리 몸 전체 관절탈구에서 가장 흔하며, 대개 20대 또는 30대에 발생합니다. 더군다나 경제 성장이 높아지고 스포츠 문화가 발달되면서 견관절 불안정성은 날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어깨가 일단 탈구가 일어나면 20대인 경우 제대로 고정 및 물리치료를 받지 못하면 약 80%에서 불안정성으로 변하게 되어 습관적 탈구가 일어나게 됩니다. 40대 이후에 탈구가 일어나는 경우 회전근개가 파열되어 팔을 옆으로 움직이기가 힘들게 되기도 합니다.
급성 탈구가 일어나면 바로 제자리에 집어 넣어야 하며 삼각끈으로 약 5일간 고정하고 어깨가 빠진 날로부터 2주간은 목욕시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착용하여야 합니다. 2주후부터 운동을 시작하며 어깨가 빠진 날로부터 6주까지는 잘 때만 착용하면 됩니다.
만성 불안정성에 대한 치료는 내시경을 이용하거나 개방 수술로 하고 있으며, 수술 후 운동범위는 거의 정상에 가까워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자가 물리치료로 치료가 가능한 불안정성이 있어 이와는 감별진단을 요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