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만 5세 이전의 야뇨는 병적이라 보지 않으며, 만 5세 이상의 소아에서 일주일에 2회 이상 침구나 옷에 소변을 보고 이러한 패턴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비로소 야뇨증 진단을 내린다. 당뇨, 경련 등의 신경계 질환, 방광염, 요붕증 등 기질적 원인을 감별해야 하며, 이외에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나 부모와의 갈등관계 등이 원인으로 제시된다. 대체로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호전되나 1% 정도에서 성인기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Imipramine이나 desmopressin 등의 약물이 사용되며, 벨-경보라는 행동치료기법을 사용하면 상당히 증상이 호전된다. 환아는 반복되는 실수 때문에 수치심이 크며, 이에 대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하다.
- 신경정신과 김진영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