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체중증가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가 있으며, 자신의 신체형에 대한 왜곡된 지각을 하고 있다. 내과적 합병증이 생길 정도로 지나치게 음식 섭취를 제한하고, 구토유발, 이뇨제 남용, 지나친 운동 등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려 한다. 체중이 감소되면서 호르몬 체계가 무너져 무월경이 동반된다. 정상체중의 30% 이상의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 입원이 필수적이며, 강제로라도 정상체중을 회복하여야 한다. 내과적 합병증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 fluoxetine이나 olanzapine 등의 약물을 이용하여 정상체중 유지를 돕는다. 신체상에 대한 왜곡된 지각과 부모로부터의 분리불안과 관련된 갈등을 주로 다루는 심리치료가 행해진다.
- 신경정신과 정성훈, 김이영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