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파상풍균이 만들어내는 신경독소에 의한 급성 질환으로 통증을 수반한 근육의 불수의적 수축이 특징입니다. 흙이나 동물의 분변에 오염된 외상으로 파상풍균의 아포가 들어가서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하게 됩니다. 오염된 못이나 기구에 다치거나 동물에 물려서 파상풍에 걸리기도 합니다. 상처를 입고 3-21일 사이에 발병하는데 첫 증상은 저작근의 수축으로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이후 다른 부위로 근육수축이 퍼지게 됩니다. 호흡근육까지 침범하게 되면 숨을 쉬지 못하여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진행하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을 10년마다 받아야 합니다. 감염내과에서는 파상풍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고 파상풍이 발생할 수 있는 오염된 외상 환자에게 항독소를 투여합니다. 또한 파상풍 환자에 대한 항생제 및 보존적인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