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
"1. 전립선 비대증요도 주위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소변의 배출을 막고 이로 인한 증상이 발생한 상태이며, 단순히 전립선이 크다거나,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배뇨증상이 있다고 해서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진단하지 않으며, 전립선의 이상증식, 소변의 배출장애, 배뇨증상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를 전립선 비대증이라 진단하게 됩니다. 2. 전립선 비대의 원인체질, 영양, 동맥경화 등 여러 가지로 거론되어 명확히 규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50세 이상이 되어야 하며, 남성호르몬이 분비되어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3. 전립선 비대의 주증상배뇨지연(hesitancy) : 배뇨시작시 시간이 걸린다약뇨(weak stream) : 소변 줄기가 가늘다빈뇨(frequency) : 소변이 자주 마렵다야간뇨(nocturia) : 밤에 자다가도 소변이 자주 마렵다 절박뇨(urgency) :소변을 참지 못해 옷에 실수를 한다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 : 소변을 참는 것이 어렵다 4. 전립선 비대의 진단 방법비뇨기 질환은 증상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여러 검사가 필요하게 됩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병원에 가면 실제로 받게되는 검사는 직장수지검사, 소변검사(염증 및 혈뇨검사), 혈액검사(전립선암 검사), 전립선초음파검사, 요속 및 잔뇨 측정검사, 요역학검사 등이 있습니다. 증상진단표(첨부파일에서 다운받아 체크해보세요)를 활용해 보십시오. 7점 이상은 경증, 8~19점 사이면 중증등, 20점 이상은 중증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5. 전립선 비대 치료의 목적증상을 좋게 하는 것과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6. 전립선 비대 치료의 방법 약물적 치료 (교감신경차단제, 호르몬차단제)수술적 치료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 전치적 전립선 절제술, 레이저 수술(PVP))"
전립선염
"1. 전립선염의 정의 전립선염(prostatitis)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정의내리기 쉽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고, 세균성 전립선염과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전체 남자의 약 1/3이 전립성염 증상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남성에게는 흔한 질병입니다.2. 전립선염의 원인전립선염의 원인을 명확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활발한 연구로 인해 원인으로 거론되는 것으로는 세균감염, 면역이상반응, 전립선주위 정맥 순환장애, 전립선괄약근 이상에 의한 요역류를 들 수 있습니다.3. 전립선염의 증상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거나 잔뇨감이 느껴지거나, 빈뇨(오줌소태), 농뇨, 혈뇨가 나오며, 요도의 불쾌감, 회음부 불쾌감과 통증이 지속되면 전립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4. 전립선염 진단전립선염의 진단은 두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첫째, 다른 질환과의 감별(구별)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전립선염은 주변으로 번지거나 암을 유발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의 증상이 다른 비뇨기 질환의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중한 비뇨기 질환(전립선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것이 중요합니다. - 둘째, 치료와 관련한 전립선염의 분류세균성과 비세균성이 있으므로 세균 존재 여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5. 전립선염 치료보통 항생제, 소염제, 알파차단제, 근이완요법의 치료를 많이 합니다. 더불어 전립선 맛사지나 온수좌욕 등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
"고관절질환에 대하여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인공관절수술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많은 경우에서 약 10~20년 뒤에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에는 절골술등 관절을 보존하는 술식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 시행하는 대퇴전자간 회전 절골술과 초기의 퇴행성 관절염에 시행하는 비구 절골술이 있습니다. "
인공 고관절 치환술
"고관절이 여러 원인에 의하여 심하게 손상이 된 경우 관절부위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수술을 하게 됩니다. 기존의 인공관절은 스테인레스 강철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부품은 마모가 되며, 주위 뼈를 파괴하므로, 수년 후 재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최근에는 문제가 되는 플라스틱부품을 세라믹으로 대체한 신제품이 개발되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세라믹은 마모가 잘 되지 않으므로 인공관절의 수명이 연장되리라 생각됩니다. 수술시 피부절개는 약 10cm 정도이며 수술시간은 약 90분 정도 걸립니다. 수술 당일부터 침대에서 앉을 수 있고, 수술 2,3일째부터는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약 1주일째 퇴원하고, 6주간 목발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대퇴골두의 혈액순환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취약합니다. 즉, 대퇴 골두의 크기에 비하여 그곳으로 가는 혈관 수나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그래서 대퇴 골두로 가는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게되면, 대퇴 골두가 죽게되어 무혈성 괴사라는 병이 생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고관절질환중 가장 흔하며 전체 고관절질환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병은 지나친 음주를 하였거나 피부병과 관절염의 치료에 널리 쓰이는 약제인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를 다량 복용한 환자들에게 흔하며 주로 30대와 40대의 젊은 연령층에 발생합니다. 일단 이병에 걸리면 대부분의 경우 괴사된 대퇴골두가 깨져서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을 잘 쓰지 못하게 됩니다. "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고관절염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나누며 원발성의 경우는 관절연골의 자연적인 노화의 과정이 유전적 요인이나 과사용 등으로 조기에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운동의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이며, 속발성의 경우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선천성 혹은 발달성 내반고, 대퇴골두 골단 분리증, 화농성 혹은 결핵성 고관절염, Legg-Calve-Perthes 병,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골절 등의 일차적인 질환이나 변형 등에 의하여 관절연골의 마모가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발성 퇴행성 고관절염의 빈도는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의 경우가 속발성인 경우입니다."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에 따른 관절연골의 손상으로 관절통증과 운동장애를 보이는 관절염으로서 관절염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체중과다, 관절의 외상, 주위 뼈의 질환,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고관절, 슬관절, 요추 등 힘을 많이 받는 큰 관절에 많이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손목이나 팔꿈치, 발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체중조절 및 운동요법,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진행되어 관절파괴가 심한 경우에는 인공관절 치환술등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1.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란 류마티스 또는 류마티즘이란 관절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총칭하여 말하며, 관절통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질환을 류마티스 질환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는 광범위한 의미로 관절염뿐만 아니라 근육질환 까지도 포함합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및 경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염을 주로 일으키는 전신성 자가면역질환으로써 그 원인은 아직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막의 염증으로 시작하며 우리 몸의 사지 말단 관절을 대칭적으로 침범하고 관절 연골을 파괴시켜 관절 기능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치료는 기본적으로 물리요법, 약물요법등을 다양하게 실시하여 는 증상을 경감시키고 관절의 파괴를 늦춥니다. 임상증상과 경과가 대단히 다양하고 약물의 장기간의 사용이 필요하며, 약제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과 처방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요법에 치료가 되지 않고, 국소 변형이 심하고, 활액막의 증식과 관절의 파괴가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
통풍성 관절염
"통풍은 세포가 분해되면서 생성되는 요산이라는 물질이 혈액 중에 다량 존재하는 상태가 오래되면 요산이 결정상태가 되어 관절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원인으로는 육류및 등푸른 생선, 알코홀의 과다섭취 및 유전적 소인이 관여합니다. 병의 단계와 장기침범 정도에 따라 고뇨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 등으로 구분됩니다. 통풍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합한 약물 치료를 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오십견
"1. 오십견은 무엇을 말합니까?오십견은 유착성 관절낭염(동결건)을 말합니다. 어깨관절의 관절낭 즉, 관절주머니는 다른 관절과 달리 여유가 많이 있어 어깨관절이 360도 회전이 가능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관절 아래 부분의 낭이 오그라드는 경우, 여유있는 주머니가 없어져 근육이 수축하여 팔을 옆으로 벌릴 때 억지로 늘어나게 되어 심한 통증과 이로 인한 심한 운동제한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동결견 흔히들 오십견이라 합니다.2. 오십견은 왜 생길까요? 원인은 아직도 정확히 모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관절낭속에 염증이 있거나 또는 관절내 활액막이 두꺼워지거나, 어깨 관절 주위조직의 유착, 이두박근 힘줄의 이상등으로 초래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차적으로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의 퇴행성 파열 또는 이러한 근육 주위의 석회화 현상, 이두박근염, 골성 관절염등에 의하여 속발할 수 있으며 외인성으로 경추 디스크, 심근 경색증, 당뇨병, 갑상선질환 또는 결핵등에 동반 수 있습니다. 이외에 심한 어깨 관절 타박이나 외상 또는 골절등으로 인해 장기간의 고정을 하거나 수술적 치료 후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3. 오십견은 어떤 증상을 보입니까? 오십견을 가진 환자는 많은 경우가 아주 작은 외상이나 무리한 운동 후 어깨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며 통증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 어깨운동을 피하게 됩니다. 어깨를 안 쓰기 시작하면서 점점 통증은 증가되며 서서히 어깨가 굳어지기 시작합니다. 통증은 특히 밤에 심해져 수면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며 갑작스러운 운동시 자지러질 정도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4.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합니까? 동결견에 대한 치료는 일차적 원인을 찾아내어 그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일차적 원인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고 어깨통이나 운동제한을 단순히 약물요법 또는 물리치료로 치료받는 경우 더 악화되거나 병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않습니다. 특히 회전근개 즉 어깨주위 근육의 파열은 비슷한 장년 또는 노년에 호발되며 증세가 동결견과 유사하여 일차성 동결견과 잘 감별해서 진단하여야 합니다. 동결견인 경우 본인 스스로 아픈 팔을 움직여 보거나 정상팔의 도움을 받아 아픈 팔을 앞으로나 옆으로 들어올릴 때 극심한 통증과 심한 운동 제한을 보이는 한편 이차성질환인 경우 심한 관절염을 제외하고는 본인 스스로 운동을 시도해 보면 단지 어느 특정 운동범위에서 통증을 느낄 뿐 운동제한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단순 동결견인 경우, 적극적인 자가 물리치료 요법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본인 스스로 쉽게 고칠 수도 있습니다. 간혹 심한 경우에는 최근 도입된 레이저 기계와 내시경을 이용한 간단한 수술로써 오무라진 관절낭을 풀어줄 수 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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